엑소 첸, '사이 프로젝트' 첫 주자 발탁…늦봄 감성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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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엑소 멤버 첸(CHEN)이 '사이 프로젝트'의 첫 트랙을 가창한다.
한편 첸이 참여한 '사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트랙 '꽃잎이 지기 전에'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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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엑소 멤버 첸(CHEN)이 '사이 프로젝트'의 첫 트랙을 가창한다.
11일 오후 6시 유튜브 원더케이 공식 채널을 통해 오픈된 첸의 '꽃잎이 지기 전에' 티저 영상에는 녹음에 집중하는 첸의 모습이 담겼다. 따뜻하면서도 설레는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따뜻한 멜로디와 첸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더해지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이 프로젝트'는 각자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호감을 느끼며 '썸 타는 사이'로 시작해 서로를 알아가며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 이별을 겪으며 '사랑하는 사이'에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사랑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 변화를 그린 이번 프로젝트는 연인이 되기 전 썸으로 풋풋한 감정을 느끼는 썸 단계와 연인 사이가 되어 깊어가는 사랑의 단계, 사랑이 끝난 후 힘겨운 이별을 겪는 이별의 단계 등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 여러 트랙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인 첸은 '케이팝의 황제' 그룹 EXO 및 솔로 아티스트 활동으로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우리 어떻게 할까요’, '안녕', '사라지고 있어' 등을 발표하며 특유의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다진 바 있어 이번 프로젝트로 들려줄 새로운 음악에 기대가 모인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캔디즈,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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