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3편이 마지막, 가모라는 떠난다 “나머지 멤버들은?”[MD픽]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건 감독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3편을 마지막으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80% 이상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글로벌에서도 3억 6,564만 달러(약 4,869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순항하는 중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DC 히어로 무비 ‘슈퍼맨:레거시’의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그는 최근 ‘가오갤’ 4편을 만들 것이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렇다면 향후 MCU에서 ‘가오갤’ 멤버들은 어떻게 될까.
먼저, 크리스 프랫은 더 많은 스타로드 역을 원하고 있다. 조 샐다나는 가모라 역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역시 더 극적인 캐릭터를 맡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로켓(브래들리 쿠퍼), 그루트(빈 디젤), 아담 워록(윌 포터) 등 나머지 멤버들은 ‘어벤져스:캉 다이너스티’와 ‘어벤져스:시크릿 워’ 등에 출연할 전망이다. 여전히 매력적인 히어로들이어서 ‘가오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계속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극 후반부에 새롭게 결성된 가디언즈가 디즈니+ 미니시리즈로 각색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가오갤3’ 대신에 로켓과 그루트의 스핀오프 시리즈를 만들 뻔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과연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다시 MCU에 돌아올 것인지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한편 ‘가오갤3’는‘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로, 2개의 쿠키 영상을 포함하고 있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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