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이원순 2023. 5. 12. 14: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상임위 코인 거래 의혹' 김남국 윤리감찰 긴급 지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2일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중 가상화폐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남국 의원에 대해 윤리감찰을 지시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 대표가 선출직 공직자이자 당의 국회의원으로서 품위 손상 여부 등에 대한 윤리감찰을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김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대해 입장 표명을 삼가왔던 이 대표가 전격적으로 이런 지시를 내린 것은 이번 논란을 방치할 경우 당의 도덕성에 결정적인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2082251001

질문세례 받는 김남국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을 나서며 질문세례를 받고 있다. 2023.5.9 uwg806@yna.co.kr

■ 전기·가스요금, 15일 인상 결정…전기요금 ㎾h당 7원↑ 예상

40여일 미뤄진 올 2분기(4∼6월) 전기·가스 요금의 인상이 다음 주초에 결정된다. 12일 정부와 에너지 업계, 여권에 따르면 정부·여당은 오는 15일 당정협의회를 열어 2분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 폭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이날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재무 상황을 개선할 자구안을 발표함에 따라 정부·여당이 요금 인상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2069200003

■ 정부 "후쿠시마 시찰단, 20명 내외 구상…방류 전반 검토"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과정을 검토하는 현장 시찰단 파견과 관련, "시찰 활동의 목적은 해양 방류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시찰단 파견이 '시료 채취' 등을 포함한 자체 별도 검증이 아닌, 방류 시설 과정과 검증 근거를 눈으로 직접 보고 오는 '현장 확인'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시찰단 파견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시찰단은 오염수 정화 및 방류시설 전반의 운영 상황과 방사성 물질 분석 역량 등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의 과학적·기술적 분석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2044951001

■ '공흥지구 특혜 의혹' 관련 尹대통령 처남 사문서위조 혐의 송치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처가 비리 의혹인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사건 수사를 마치고, 윤 대통령 처남인 김모(53 )씨 등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이 사건 회사인 ESI&D를 세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 및 한때 이 회사 사내이사로 재직한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경우 사업에 관여한 정황이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로 김씨를 비롯한 ESI&D 관계자 등 5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양평군 공무원 A씨 등 3명을 각각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2071052061

■ 尹 지지율 35%…한일회담 성과엔 '없었다' 49%, '있었다' 33%[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올라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35%, 부정 평가는 59%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2∼4일)보다 2%포인트(p) 올랐다. 30%대 지지율은 4월 3주 조사(4월 18∼20일)부터 4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2063100001

■ 여수 초등학교 체육관 무대 마감재 쏟아져…14명 경상

초등학교 체육관 내부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아래에 있던 교사와 학생 14명이 다쳤다. 12일 낮 12시 21분께 전남 여수시 문수동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강당) 천장 내부 마감재 일부가 바닥으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교사 1명과 학생 11명 등 모두 1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개인적으로 병원으로 간 학생들도 추가로 2명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2074852054

■ 'SG발 폭락' 모집책 2명 구속기로…병원장 압수수색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42)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모집책 등 주변 인물들로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12일 고소득 의사들을 투자자로 끌어들인 의혹을 받는 주모 씨의 서울 노원구 재활의학과 병원을 압수수색해 주식 거래 관련 기록을 확보했다. 주씨는 주변 의사들에게 라 대표를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제안·권유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수사 초기부터 주씨가 어디까지 관여했는지 파악해오다가 이날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2047951004

■ "한국 노동시장 중심부 임금, 주변부 2.7배…근속연수 6배 달해"

한국 노동시장이 기업 규모와 정규직 여부, 노동조합 유무에 따른 심각한 불평등 구조로 이뤄져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노동부 장관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낸 김대환 인하대 명예교수는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사노위가 출범 25주년을 맞아 12일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한 '더 나은 노동시장을 위한 사회적 대화' 국제콘퍼런스에서 기조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장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 노동시장에서 노조가 있는 대기업·공공부문의 정규직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9.2%다. 이 근로자들은 '중심부'에 해당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2063700530

■ 공수처, 송영무 前장관·국방부 압수수색…허위서명 강요 혐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이 직원들에게 허위 서명을 강요한 정황을 포착하고 12일 강제수사에 나섰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송 전 장관과 정해일 예비역 육군 소장, 최현수 당시 국방부 대변인의 자택과 사무실, 국방부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송 전 장관은 2018년 7월 박근혜 정부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검토 문건에 대해 자신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휘하 간부들에게 '그런 사실이 없다'는 내용의 사실관계 확인서를 만든 뒤 서명하도록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2035801004

■ 용인 에버랜드 내 나무 모양 조형물서 불…인명피해 없어

12일 오전 11시 10분께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4대, 인원 44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27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오전 11시 35분 불을 완전히 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2072200061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