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풍양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시작…인력부족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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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양농협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20명과 고용계약을 맺고 4월30일부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파견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농협에서 계절근로자를 단기간 고용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1일 단위로 파견하는 제도다.
농협이 계절근로자에게 교통과 숙식을 제공하고, 농가 수요에 맞춰 그때그때 인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농가는 불필요한 인건비를 들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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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했다(사진).
풍양농협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20명과 고용계약을 맺고 4월30일부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파견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농협에서 계절근로자를 단기간 고용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1일 단위로 파견하는 제도다. 농협이 계절근로자에게 교통과 숙식을 제공하고, 농가 수요에 맞춰 그때그때 인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농가는 불필요한 인건비를 들이지 않아도 된다.
송영철 조합장은 “농협이 기존에 운영해온 인력중개센터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까지 더해져서 일손부족은 물론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11월 유자 수확 때까지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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