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숨은 보험금 찾도록 도와드릴게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해보험협회는 고령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보험에 대한 인식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직접 찾아가 손해보험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 맞춤형 상담, 가입내역도 조회
이번 서비스는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직접 찾아가 손해보험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는 것이다.
손보협은 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와 연계해 고령층 중 협회 보험상담 서비스 이용 취약계층 중심으로 대상 지역을 선정한다. 대상은 협회 본부 또는 지역본부 원격지, 인터넷 친숙도가 낮은 자, 거동불편자 등이다.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손해보험 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전문상담역이 일대일 맞춤형 상담할 예정이다.
고령층에게는 일반적으로 75세인 노후 실손의료보험의 가입 가능 나이와 보장범위나 누수, 반려견 개물림 사고, 타인의 핸드폰 파손 등 일상생활 사고 발생 시 보상 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시민안전보험, 정부보장사업 등 모르면 지나칠 수 있는 보장제도 등도 알려준다. 보험가입조회를 통해 본인의 보험가입내역을 확인하고 숨은 보험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손보협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와 손해보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손해사정사 등 전문상담역이 제공하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숨은 보험금을 찾도록 보험조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런 서비스를 지속 운영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 부분도 서울·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매분기마다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무도 몰랐다"…어린이집서 사라진 2살 여아, 발견된 곳은
- 트럼프 "차라리 디폴트 가자"…초단기국채 역대급 폭락(종합)
- "조은결, 기억해주세요"...눈앞서 아들 잃은 아버지의 호소
- “헬스 女 엉덩이가…” 청원경찰 불법 촬영에 강남구청도 뒤집혔다
- “발가벗겨놓고 친오빠와 성관계 시킨 새엄마가 있습니다”
- 공소시효 끝나서 자수한 살인범에 징역 22년[그해 오늘]
- "작정하고 속여"…택시비 28만원 먹튀한 20대들, 결국 붙잡혔다
- 박세리, 용인에 골프 도시 만든다…“후배들 좋은 환경서 운동하길”
- 빈집 계속해서 울리던 초인종…현관문은 난도질됐다
- 정유라 “조민 총선 출마설? 인기투표하나…자격없어”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