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1분기 연결 영업익 85억…전년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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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연결 실적 측면에서 닌텐도 등 유통 사업의 매출액 비중이 줄어든 반면,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흥행으로 인한 원작 만화책과 소설책의 인기 상승으로 출판 사업에서 매출 비중이 대폭 증가했다.
이를 통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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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840억원, 68억원으로 각각 6.3%, 1.6% 늘었다.
연결 실적 측면에서 닌텐도 등 유통 사업의 매출액 비중이 줄어든 반면,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흥행으로 인한 원작 만화책과 소설책의 인기 상승으로 출판 사업에서 매출 비중이 대폭 증가했다. 이를 통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1분기는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의 인기에 힘입어 대원씨아이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는 이달 오픈한 '두근두근 도라에몽전'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런 인기 콘텐츠를 활용한 OSMU(원소스멀티유즈)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웹툰을 비롯한 출판 사업, 방송, 콘텐츠 사업 등 이익률이 높은 사업의 볼륨을 지속 확대해 나가면서 실적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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