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총선 출마설에 "의사 꿈 포기 안해, 정치 입문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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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최근 보도되고 있는 자신의 총선 출마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조씨에 대해서도 "의사니까 충분한 실력이나 경험이 있는 것이다. 젊은 세대들이 국회에 들어와서 새로운 청년의 음성을 전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조 전 장관과 조씨가 함께 활동하는 것을 보면 부녀 중에 누군가는 출마할 것 같다"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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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최근 보도되고 있는 자신의 총선 출마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조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치 입문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그는 "제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언론보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기사가 반복해서 나는 것에 대해 피로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응급의학과 의사로 살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고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며 "재판이 끝나기 전 제 나름의 새로운 시도를 하며 적극적인 삶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같은 날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하는 걸 보면 안다. 왜 언론에 자꾸 노출되고 알리겠나. 여론 간 보기를 하는 것"이라며 조 전 장관의 총선 출마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조씨에 대해서도 "의사니까 충분한 실력이나 경험이 있는 것이다. 젊은 세대들이 국회에 들어와서 새로운 청년의 음성을 전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조 전 장관과 조씨가 함께 활동하는 것을 보면 부녀 중에 누군가는 출마할 것 같다"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달 6일 부산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금덕희)는 조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제기한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허가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조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모집 요강을 근거로 조씨의 입학 허가를 취소한 부산대 측의 결정이 정당하다고 판결했으며 조씨 측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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