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논 “세븐틴, 솔직히 망할 줄…400만 장 판매 웃다 못해 눈물까지”(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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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버논이 다채로운 이야기로 '라디오쇼'를 채웠다.
5월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전설의 고수'에는 세븐틴 버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버논은 박명수에 대한 팬심으로 화답했다.
박명수가 "농담으로 번 돈이 얼마나 되니 몇 번 물어봤는데. 400만 나가고 방긋 웃었냐"라고 하자 버논은 "당연하다. 그런데 돈도 돈인데 너무 놀랍고 감격스러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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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세븐틴 버논이 다채로운 이야기로 '라디오쇼'를 채웠다.
5월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전설의 고수'에는 세븐틴 버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제 아들 같은 친구다. '벌어논 돈 많니?'라고 놀린 적이 있는데 오늘 드디어 함께하게 됐다. 저를 특히 좋아해 주고 국내 최초 저에게 선물을 준 아이돌이다"며 버논을 소개했다.
버논은 박명수에 대한 팬심으로 화답했다. "코로나 시기가 결정적인 계기가 됐던 것 같다. 하루종일 집안에만 있고 심심한데 저와 같이 '무한도전' 클립들을 훑어본 분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는 것.
그는 "이전에 저희가 공부하는 프로그램에서 만나뵀을 때가 있는데 그때는 사실 선배님을 잘 몰라뵀었는데 격리 때 영상을 많이 찾아보면서 푹 찾아보게 됐다"고 입덕 계기를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버논에게 "노래에 '예스 아이 캔'을 넣었더라. 계기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버논은 "라임을 맞추면서 떠올랐다. 그걸 넣고 싶어서 넣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박명수는 "컴백 첫날 앨범 400만 장을 판 최정상 아이돌이다. 세븐틴 잘 되니까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버논은 "제가 알기로는 신기록이라고 듣기는 했다. 저희도 많이 놀랍다. 웃다 못해 울먹였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박명수가 "농담으로 번 돈이 얼마나 되니 몇 번 물어봤는데. 400만 나가고 방긋 웃었냐"라고 하자 버논은 "당연하다. 그런데 돈도 돈인데 너무 놀랍고 감격스러웠다"라고 했다. 박명수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의 자랑"이라며 세븐틴의 기록을 칭찬했다.
이어 버논은 기억에 남는 무대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그는 "일본 도쿄돔 공연장이 생각난다. 처음 가봤을 때. 어떤 무대보다도 스케일이 커서 놀랐다"고 했다.
지금 잘 된 입장에서 9년전 신인 시절이 생각나냐는 물음에는 "생각난다. 사실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 못 했다. 저는 우리가 잘 안될 줄 알앗다. 우리를 누가 좋아할까 싶어서. 물론 열심히 했다"고 했다. 박명수는 "열심히 한 결과가 나오는 거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성공 후 회사 내에서 달라진 게 있을까. 버논은 "회사가 우리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는 부분이 있다"며 "먹는 것도 훨씬 좋아졌다. 데뷔 때는 김밥 밖에 안 먹었다. 거기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면 참치김밥, 그렇게 발전해왔다. 90만장 팔았을 때는 비싸지 않은 선에서 원하는 걸 먹었다. 지금은 다 시켜먹는다"고 웃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곡 작업도 하고, 나만의 시간이 생긴 게 좋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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