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한국무용단, 전통창작극 '달' 18일 공연

신정훈 기자 2023. 5. 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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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달'을 소재로 한 전통창작무용극이 용인시민에게 선보인다.

'단국대학교 단(團) 한국무용단'이 오는 18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전통창작무용극 'THE MOON'을 공연한다.

단국대 무용과 재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단(團) 한국무용단'의 이번 공연에 시민들도 용인포은아트홀 1200석 전석 예약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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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용인포은아트홀 1200석 전석 예약 매진

[용인=뉴시스] 단국대 무용단이 '문'을 공연하고 있는 장면


[용인=뉴시스] 신정훈 기자 = 인간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달’을 소재로 한 전통창작무용극이 용인시민에게 선보인다.

‘단국대학교 단(團) 한국무용단’이 오는 18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전통창작무용극 'THE MOON'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태고의 태평성대를 상징하는 ‘화관무’로 시작, 프롤로그 ‘달의 바다’를 통해 잔잔한 바다에서 달이 기상하는 모습을 춤사위로 표현하며 시작된다.

시시각각 변하는 달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미디어아트와 결합해 ▲1막(달, 삭, New Moon) ▲2막(달의 정원) ▲3막(붉은 달) ▲4막(달, 차오른다)을 거치며 강강술래, 소고춤, 장고춤, 창작춤 등 달이 점차 차오르는 형상을 역동적이며 빠른 템포로 소개한다.

단국대 무용과 재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단(團) 한국무용단’의 이번 공연에 시민들도 용인포은아트홀 1200석 전석 예약으로 화답했다.

단장이자 직접 예술감독을 맡은 최은용 교수는 “공연은 프롤로그부터 피날레까지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 관객 누구나 편안히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공연을 확대해 용인시가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도시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뉴시스] '문' 공연 포스터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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