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논, 이강인 축구 실력 비웃던 과거 “대본에 충실, 난 원래 축구 못 해”(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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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버논이 이강인에게 음성 편지를 보냈다.
이날 박명수는 과거 어린이 방송에서 버논이 이강인과 축구 시합 후 인터뷰를 진행한 것을 언급했다.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버논은 초등학교 3학년 이강인에게 축구 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박명수가 이강인에게 음성편지를 보내달라 하자 버논은 "이강인님. 정말 대단하시고 자랑스럽습니다. 계속 탄탄대로만 걸으세요.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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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세븐틴 버논이 이강인에게 음성 편지를 보냈다.
5월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전설의 고수'에는 세븐틴 버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과거 어린이 방송에서 버논이 이강인과 축구 시합 후 인터뷰를 진행한 것을 언급했다.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버논은 초등학교 3학년 이강인에게 축구 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버논은 "대본이 있었다. 다시 찍지 않으려고 한번에 최대한 감정을 실어서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저는 원래 축구를 못해서 저보다 잘하는 걸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거다.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라며 웃었다.
이어 박명수가 이강인에게 음성편지를 보내달라 하자 버논은 "이강인님. 정말 대단하시고 자랑스럽습니다. 계속 탄탄대로만 걸으세요.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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