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맥주 600병 ‘와르르’…청주서 25t 화물차·덤프트럭 충돌

강소영 2023. 5. 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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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에서 화물차가 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한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죽암리 도로에서 25t 화물차와 덤프트럭이 부딪혔다.

이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인근 차로에 있던 승용차를 덮쳤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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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화물차가 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한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12일 오전 충북 청주시 한 도로에서 화물차와 덤프트럭이 부딪혀 도로로에 맥주 600병이 쏟아져 일대가 혼잡을 빚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죽암리 도로에서 25t 화물차와 덤프트럭이 부딪혔다.

이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인근 차로에 있던 승용차를 덮쳤다. 이 과정에서 적재함에 있던 병맥주 600여개가 차량과 도로 위로 쏟아졌고 이를 치우는 과정에서 도로 일부가 통제돼 교통혼잡을 빚었다.

해당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0대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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