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사이버 공격 방어대회 연다… 1등 상금 300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함께 '2023 사이버공격방어대회(Cyber Conflict Exercise, CCE)'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정원은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사이버공격방어대회'를 매년 열고 있다.
국정원 측은 "이번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국제해킹조직의 범국가적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 안전을 위한 국가핵심기반시설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에 목표가 있다"고 관심을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함께 ‘2023 사이버공격방어대회(Cyber Conflict Exercise, CCE)’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정원은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사이버공격방어대회’를 매년 열고 있다. 올해 대회는 ‘국민 안전을 위한 사이버안보’ 주제로 공공(국가·공공기관 직원), 일반(대학생·직장인), 청소년(만 9~18세)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예선은 온라인, 본선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대회는 △웹 해킹 △포렌식 △암호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해결하는 문제 풀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본선에는 공공 20팀, 일반 10팀, 청소년 10팀이 진출한다.
본선대회는 7월 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본선진출팀은 클라우드 가상훈련망에 접속해 국가핵심기반시설 11개 섹터(우주,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 수송 등)에 대한 실시간 사이버 위협 상황 대응 역량을 평가받는다. 각 팀이 사이버 공격에 대해 취약점을 찾아 해결할 때마다 포인트를 득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득점 현황도 현장에 마련된 화면에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해외 초청팀도 일반 부문에 참여해 함께 경쟁한다.
종합우승팀과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국가정보원장상이, 각 부문 준우승 및 장려팀에게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이 수여된다.
종합우승팀에는 상금 3000만원, 각 부문 우승팀에는 500만~ 1000만원, 장려팀에게는 100~400만원이 주어진다.
예선을 앞둔 6월 1~8일에는 ‘온라인 사이버보안 훈련장(https://apollo.cstec.kr)’이 개설돼 누구나 지난 대회 출제 문제를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 훈련장 이용 신청은 5월 22일~6월 7일에 받는다.
국정원 측은 “이번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국제해킹조직의 범국가적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 안전을 위한 국가핵심기반시설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에 목표가 있다”고 관심을 요청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