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생성형 AI 기반 챗봇 서비스 이용자 보호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제2기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보호 민관협의회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에서의 이용자 보호를 주제로 7차 전체회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의 하주영 변호사가 '이루다의 사례로 본 생성형 AI 서비스와 이용자 보호'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생성형 AI 기반 챗봇 서비스의 진화 방향과 이를 윤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자의 노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방통위는 "오늘 협의회에서 제시된 이견들을 향후 정책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 협의와 정책 공유를 위해 2020년부터 민관협의회를 운영해왔다.

제2기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원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총 3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책임감 있는 메타버스의 활용, 알고리즘 저널리즘 시대 이용자 보호 방안 등을 주제로 총 6차례 회의를 열었다.

생성형 AI 기반 챗봇 서비스에서의 이용자 보호 쟁점 논의 [방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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