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희대,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발대식 개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2023. 5. 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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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12일 경기 연천군 군남면 사과농가를 찾아 2023년'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활동에는 신영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김성원 국민의힘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 이기라 경희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서울캠퍼스 재학생 60여명과 연천군 관내 조합장 및 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사과 열매솎기 작업과 과수원 정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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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12일 경기 연천군 군남면 사과농가를 찾아 2023년‘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활동에는 신영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김성원 국민의힘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 이기라 경희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서울캠퍼스 재학생 60여명과 연천군 관내 조합장 및 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사과 열매솎기 작업과 과수원 정리를 도왔다.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은 외부기업·기관·단체와 함께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지원하는 농협의 대표사업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특히 2022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연인원 3만7000명의 봉사자가 농촌인력지원에 나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재백 경희대학교 총학생회장은“많은 학생들이 희망하지만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농촌봉사활동을 농협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추진할 수 있었다”며 “오늘을 계기로 농촌이 주는 가치를 항상 마음에 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영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미래세대인 대학생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활기찬 에너지가 향후 우리나라 농업·농촌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행복한 농업·농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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