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가족 부담·스트레스 해소···강진군이 마련한 특별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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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8회)마다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해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돌봄 역량을 강화해 가족들의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경감 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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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공유 등 교류의 첫 걸음
전남 강진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8회)마다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해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돌봄 역량을 강화해 가족들의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경감 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치매환자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과 대화하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예 프로그램을 갖는다.
이와 함께 가족교실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경감 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치매환자가족 자조 모임으로 발전시키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이번 치매환자 가족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에 대한 어려움과 고민을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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