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서남권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생산부터 어민 지원까지 원스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시는 전날 열린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식과 어업인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함께하고 본격적인 수산업 도약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목포시와 목포수협이 해양수산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북항 배후부지에 생산·유통·판매·물류·지원 기능의 수산시설을 집적한 이곳은 생산에서부터 어업인 지원 기능까지 국내 최대 수산종합지원단지로서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전날 열린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준공식과 어업인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함께하고 본격적인 수산업 도약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목포수협이 개최한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어업인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는 총 10개동으로 대지면적 10만2000㎡, 연면적 2만8000㎡, 총사업비 752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시설이다.
목포시와 목포수협이 해양수산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북항 배후부지에 생산·유통·판매·물류·지원 기능의 수산시설을 집적한 이곳은 생산에서부터 어업인 지원 기능까지 국내 최대 수산종합지원단지로서의 면모를 자랑한다.
목포 수산업의 향후 100년을 이끌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에는 수산물의 선도를 책임질 저온위판장은 물론 어업경영을 지원할 냉동·냉장·제빙·저빙시설, 보급창고, 유류공급시설을 갖췄으며 유통·판매를 위한 수산물 유통물류센터와 판매시설, 어업인 편의를 위한 협회사무실 을 갖추고 있다.
목포수협은 지난해 5월 조합장실을 비롯한 일부 실·과를 이전하고 올해 잔여 업무시설을 전부 이전했다. 지난 1일 선어위판장에서 첫 위판을 개시했는데 갈치, 민어, 홍어 등 5000여상자가 거래됐다.
이로써 시와 목포수협은 지난 86년간의 서산동 선창시대를 뒤로하고 준공된 수산종합지원단지가 서남권의 수산업 도약을 주도할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를 단초 삼아 목포시 수산업의 끝없는 도약을 통해 청년이 찾는 수산식품 도시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현재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수산식품 수출단지조성 △김산업 특화단지 육성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수산업의 희망찬 도약을 일구어가고 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