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19~21일 부산 시리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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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9~21일 열리는 SSG랜더스와의 홈경기를 '부산 시리즈'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시리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2017시즌 팬 사랑 페스티벌로 첫 선을 보인 이후 매회 만원 관중을 기록하는 등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구단의 대표적인 팬 이벤트다.
20일에는 드라마 '카지노', '낭만닥터 김사부2' 등에 출연한 롯데자이언츠 원년부터 팬인 배우 김홍파가 시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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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9~21일 열리는 SSG랜더스와의 홈경기를 '부산 시리즈'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시리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2017시즌 팬 사랑 페스티벌로 첫 선을 보인 이후 매회 만원 관중을 기록하는 등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구단의 대표적인 팬 이벤트다.
이 기간 선수단은 부산을 상징하는 동백 유니폼을 착용한다.
20일은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부산 페스티벌'로 진행되며, 입장하는 모든 관중에게 보급형 동백 유니폼(M/XL)을 선착순 제공해 경기장을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평소보다 한 시간 앞 당겨 오후 2시부터 입장게이트를 개방한다.
부산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된다.
19일은 티켓 예매자 중 100명을 추첨해 선수단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승리를 기원하는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도 경기 전 응원단상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20일 경기 종료 후 사직야구장 만의 이벤트인 사직 올나잇이 '사직 FAN나잇'으로 진행되며, 방문한 팬들 만을 위한 특별 플레이리스트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또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DJ 아스터의 응원가 믹싱과 그룹 노라조 출신 가수 이혁의 질풍가도 공연 등을 통해 사직 팬 나잇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 시리즈를 맞아 시구 행사도 진행된다. 19일에는 열성적인 응원 문화에 매료되어 팬이 된 가수 카더가든의 애국가 제창과 시구가 준비된다. 20일에는 드라마 '카지노', '낭만닥터 김사부2' 등에 출연한 롯데자이언츠 원년부터 팬인 배우 김홍파가 시구를 맡는다.
한편 19·21일 경기는 12일부터 예매 가능하며, 20일 경기는 지난 9일에 오픈되어 롯데자이언츠 공식 APP또는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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