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의료관광 키운다…12개 업체 선정해 집중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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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를 위해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업체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호수영 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엔데믹을 맞아 의료관광객들을 본격 유치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의료관광상품 개발과 유치업체의 역량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진료 과목 특화·연계 상품 개발과 판촉 지원으로 의료관광 활성화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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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를 위해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업체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을 통해 3년간 43개 기업이 상품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12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 최대 3000만원 상당의 지원에 나선다.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입국·의료기관 추천·행정·한국 체류·출국 등을 돕는 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올해는 외국인환자 유치업으로 등록된 업체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 희망 기관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야 한다.
선정업체는 종합 심사점수에 따라 최우수, 우수업체로 구분되며 각각 최대 3000만원, 2000만원의 상품개발 지원금을 받게 된다. 단, 최대 지원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해 사업비로 활용해야 한다.
공사는 선정업체를 비롯한 유치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의료관광 트렌드, 시장별 의료관광 마케팅전략 등 의료관광 역량강화 교육을 개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호수영 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엔데믹을 맞아 의료관광객들을 본격 유치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의료관광상품 개발과 유치업체의 역량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진료 과목 특화·연계 상품 개발과 판촉 지원으로 의료관광 활성화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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