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열악할 수가"...비를라카본코리아, 부당노동행위 의혹 고발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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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가 부당노동행위 의혹으로 노동청에 고발조치됐습니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는 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가 사내하청 노동자들에게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보다 두 배나 많은, 100시간 넘는 작업을 강요했다며 부당노동혐의로 고용노동청 여수지청에 고발했습니다.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조원은 "새벽에 출근하고 밤늦게 퇴근하면서 가족이랑 따뜻한 밥 한 끼 먹을 수 있는 시간조차 주질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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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는 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가 사내하청 노동자들에게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보다 두 배나 많은, 100시간 넘는 작업을 강요했다며 부당노동혐의로 고용노동청 여수지청에 고발했습니다.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조원은 "새벽에 출근하고 밤늦게 퇴근하면서 가족이랑 따뜻한 밥 한 끼 먹을 수 있는 시간조차 주질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업안전기준법상 근로자가 작업하는 장소의 조도를 기준에 맞춰야 하는데도, 이를 미달하거나 조명 자체가 없는 곳도 있다며 작업을 즉시 중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저녁 무렵엔 바로 앞도 보이지가 않는다며 지게차가 제품을 들고 진입하는 과정에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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