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선 도로에 병맥주 600병 '와르르'… 청주서 25t 화물차 사고

김동희 기자 2023. 5. 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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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8시 45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와 덤프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맞은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위로 쓰러졌다.

당시 왕복 4차로 도로에서 직진 중이던 화물차가 우회전하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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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8시 45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와 덤프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12일 오전 8시 45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와 덤프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맞은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위로 쓰러졌다.

승용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병맥주 600여 개가 도로에 쏟아져 도로가 한동안 통제되기도 했다.

당시 왕복 4차로 도로에서 직진 중이던 화물차가 우회전하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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