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김남국 '상임위 중 가상화폐 거래' 윤리감찰 지시

이세현 기자 2023. 5. 12. 14: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1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김남국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 중에 가상화폐를 거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윤리감찰을 지시했습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5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 당시 가상화폐 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해 11월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 보고가 이뤄진 법사위 전체회의가 진행되던 중에도 코인을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을 중심으로 진상조사단이 꾸려졌지만 김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커지고 있어 해당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도 확인이 안 돼서 거래 내역을 보고 있다"고만 짧게 입장을 전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