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성수기 대비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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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미신고 불법 숙박 영업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성수기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숙박업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 시장 조성을 위해 시, 도, 자치경찰단, 관광협회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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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오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미신고 불법 숙박 영업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성수기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숙박업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 시장 조성을 위해 시, 도, 자치경찰단, 관광협회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숙박시설이 아닌 단독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이용해 에어비앤비 등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 행위를 하는 행위다. 불법 영업이 적발되면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숙박업을 하려면 공중위생관리법 등에 따라 그에 맞는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신고해야 한다.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제주시는 자체 또는 합동 단속을 통해 2021년 239건(고발 99, 행정지도 140), 2022년 204건(고발 70, 행정지도 134), 올해 4월 말 현재 35건(고발 19, 행정지도 16)을 적발했다.
송정심 관광진흥과장은 "미신고 불법 숙박 영업 행위는 숙박업 시장 질서를 교란할 뿐 아니라 관광객 등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만큼 의심되는 숙박업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국민체육센터 개보수 공사로 임시 휴관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노후 시설물 보수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주국민체육센터를 임시 휴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국민체육센터는 2001년 11월 개장 이후 20년 이상 지나면서 수영장 내 천장 틀과 마감재 부식으로 이용객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해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천장 시설물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체력단련장, 상설스포츠교실, 탈의실 등 자연 환기가 어려운 시설 내에 기계 환기시설을 설치하고 내부 마감재 교체와 도색작업 등 리모델링 공사도 함께 실시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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