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탄 신도시 '44채 소유' 임대인 부부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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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동탄 신도시 전세 사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피스텔 44채를 소유한 임대인 부부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전세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지 모 씨 부부를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 씨 부부에 대한 전세 사기 의심 신고는 현재까지 24건 접수됐으며, 피해금액은 30억 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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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동탄 신도시 전세 사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피스텔 44채를 소유한 임대인 부부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전세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지 모 씨 부부를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 이들 부부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지 씨 부부에 대한 전세 사기 의심 신고는 현재까지 24건 접수됐으며, 피해금액은 30억 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같은 동탄 일대에 오피스텔 268채를 소유한 박 모 씨 부부 관련 피해 신고는 151건, 피해 규모는 190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신고가 늘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300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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