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IOC 부위원장, 국기원 찾아 태권도 발전 방안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기원에 따르면 응 부원장은 지난 10일 국기원을 방문, 올해 3월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영상을 보고 "태권도의 저력을 가장 잘 표현한 행사"라고 극찬했습니다.
태권도에 대한 애정으로 유명한 응 부원장은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국기원 명예 이사장직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르미앙 응(싱가포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최근 이동섭 원장과 만나 품새의 올림픽 메달 종목화 등 태권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국기원이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국기원에 따르면 응 부원장은 지난 10일 국기원을 방문, 올해 3월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영상을 보고 "태권도의 저력을 가장 잘 표현한 행사"라고 극찬했습니다.
지난 3월 25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 개최한 이 행사에서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의 참가자들이 태권도복을 입고 '태극 1장'을 단체 시연했습니다.
이를 언급한 응 부위원장은 "태극 1장 퍼포먼스는 세계 스포츠계의 일대 사건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응 부원장은 "품새가 올림픽 태권도의 메달 종목으로 들어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도했습니다.
그는 오늘부터 전북에서 열리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한했습니다.
태권도에 대한 애정으로 유명한 응 부원장은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국기원 명예 이사장직을 맡기도 했습니다.
한편 국기원은 지난 11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노순명 이사가 행정부원장으로 선임됐다고 전했습니다.
노 부원장은 "국기원의 발전과 태권도의 중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국기원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ym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캡, 욕설 논란이 틴탑 탈퇴 위한 계획이었다? "의도적으로 사고 쳐…욕먹을 것 예상"
- 여학생에 "연락주면 보답"…중랑구 뒤집은 할아버지 명함
- "끔찍한 지옥서 17년"…아동학대 생존자의 피맺힌 호소
- 날개 펴면 5cm '다닥다닥'…밤마다 성수동 덮친 이 벌레
- "딸 알몸사진" 뛰쳐나가자…사비 보태 피싱범 잡은 경찰
- 아이유 표절 의혹, 작곡가들 직접 입 열었다 "아티스트 흠집 내려는 의도"
- 420만 원 자전거도 '씽씽'…제주 부촌 턴 절도범들 정체
- "마중 나왔던 엄마의 비명"…우회전 사고 안타까운 사연
- 제자가 맡긴 유학비로 빚 갚아…외국인 교수 징역형 집유
- [단독] 김남국, 상임위 중 위믹스 매매?…"국회법 징계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