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분기 영업손실 6.1조...누적 적자 44조원

세종=조규희 기자 2023. 5. 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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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올해 1분기 적자가 6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2021년 이후 누적적자만 44조6000억원에 달한다.

한전은 12일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21조5940억원, 영업비용은 27조7716억원으로 영업손실 6조17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1조 6093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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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사상 최악의 적자난에 허덕이는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2026년까지 25조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추진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비상경영체제 돌입 직후 발표한 20조원(5개년)에서 28% 상향한 목표치다. /사진=뉴스1

한국전력의 올해 1분기 적자가 6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2021년 이후 누적적자만 44조6000억원에 달한다.

한전은 12일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21조5940억원, 영업비용은 27조7716억원으로 영업손실 6조17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손이익 또한 4조9113억원의 손실이 났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1조 6093억원 감소했다.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5조 1299억원 증가했으며, 영업비용은 연료비·전력구입비 증가 등으로 3조 5206억원 증가한 데 따른 영향이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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