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안영미 후임 낙점...MBC ‘두시의 데이트’ DJ 발탁

최윤정 2023. 5. 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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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재재(본명 이은재)가 SBS 퇴사 후 첫 행보로 MBC를 택했다.

MBC는 12일 재재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DJ로 낙점됐다고 전했다.

'두시의 데이트' DJ 자리는 지난달 16일 진행자 뮤지와 안영미의 하차 이후 공석인 상황이었다.

한편 재재가 DJ를 맡은 '두시의 데이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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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재재. 세계일보 자료사진
 
방송인 재재(본명 이은재)가 SBS 퇴사 후 첫 행보로 MBC를 택했다.

MBC는 12일 재재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DJ로 낙점됐다고 전했다.

‘두시의 데이트’ DJ 자리는 지난달 16일 진행자 뮤지와 안영미의 하차 이후 공석인 상황이었다. 재재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재는 지난 11일 유튜브 ‘문명특급’ 채널에 영상을 게재해 SBS 퇴사 사실을 알렸다. 현재 MC를 맡고 있는 ‘문명특급’ 진행은 유지한다.

재재는 지난 2015년 SBS보도본부 뉴미디어국에 소속한 ‘스브스 뉴스’ 2기 인턴으로 입사해 유튜브 ‘문명특급’ 기획 및 진행을 맡으며 ‘연반인’(연예인+일반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재재는 특유의 섬세한 기억력과 남다른 입담으로 인기를 끌었고, 최근 영화 시사회, 쇼케이스,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MC를 맡으며 활약하고 있다.

한편 재재가 DJ를 맡은 ‘두시의 데이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최초 진행자인 김기덕 이후 이문세, 윤도현, 박명수, 지석진 등이 DJ로 역사를 이어왔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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