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 고민지 영입…"리시브·수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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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아웃사이드 히터 고민지(25)를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KGC인삼공사와 합의해 지난 8일자로 고민지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 첫 시즌을 뛴 뒤 곧장 KGC인삼공사로 이적해 2022-23시즌까지 소화한 고민지는 새 시즌 현대건설에서 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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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아웃사이드 히터 고민지(25)를 영입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KGC인삼공사와 합의해 지난 8일자로 고민지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구단은 고민지를 조건없이 이적시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고민지는 지난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IBK기업은행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프로 첫 시즌을 뛴 뒤 곧장 KGC인삼공사로 이적해 2022-23시즌까지 소화한 고민지는 새 시즌 현대건설에서 출발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고민지는 7시즌 간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으며, 지난 시즌에는 초반 리베로 포지션을 맡아 안정적인 리시브와 수비를 보여주기도 했다"면서 "우리 팀 역시 고민지가 리시브와 수비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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