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면 팔수록 쌓이는 적자…한전, 1분기 적자 6조2천억원
신성우 기자 2023. 5. 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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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6조2천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1조5천940억원, 영업비용 27조7천716억원으로 영업손실 6조1천776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요금조정 등으로 매출액이 5조1천299억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전력구입비 증가 등으로 3조 5,206억원 늘어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영업손실이 감소했습니다.
한전은 이같은 재무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5조원 이상의 사상 최대 재정건전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전력 판매가격이 전력 구입가격에 미달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전기요금 적기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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