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GS에너지, 최대 2000억 원 ESG 회사채 발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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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가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을 포함한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에너지는 3년물과 5년물로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도 염두에 두고 있다.
GS에너지는 올해 1월에도 1700억 원 모집에 1조56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아내 회사채를 2500억 원으로 증액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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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가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을 포함한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에너지는 3년물과 5년물로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도 염두에 두고 있다. AA0의 신용등급을 지닌 GS에너지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했다. 이달 30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8일 발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 GS에너지는 올해 1월에도 1700억 원 모집에 1조56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아내 회사채를 2500억 원으로 증액발행했다. 더불어 GS에너지는 다음달 14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다.
2012년 1월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에서 물적 분할하여 설립된 GS에너지는 중간지주회사다. GS칼텍스와 GS파워, GS E&P, 인천종합에너지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GS에너지는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을 목적으로 보령LNG터미널, UAE 석유생산광구 등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20년 1분기 롯데케미칼과 합작투자로 롯데GS화학을 설립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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