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륙지역 중심 소나기 후 다음주 중반 30도 안팎 고온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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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말에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린 후 다음주 30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상청은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나타나는 초고온 현상과 다른 것으로, 고온의 영향이 일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12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주말에는 내륙 경기동부·강원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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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말에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린 후 다음주 30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상청은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나타나는 초고온 현상과 다른 것으로, 고온의 영향이 일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12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주말에는 내륙 경기동부·강원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주말 동안 대기 상층의 찬 공기와 하층의 따뜻한 공기가 자리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올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다음 주 중반에는 기온이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며 16~17일에는 서울 최고 기온이 28도를 보이는 등 평년 기온보다 4~5도 이상 웃돌고 전국적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갑자기 찾아오는 고온 현상이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나타난 고온 현상과 유사하게 보일 수 있으나 각기 다른 영향에 따른 것이다. 기상청은 "동남아 지역의 고온은 북서쪽의 공기 내려오고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며 "한국은 이동성 고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고온 공기가 들어오는 현상으로, 이동성 고기압이 빠져나가면 평년과 같은 기온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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