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유족, "합법 집회 탄압 말라" 경찰청에 항의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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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합법적으로 신고된 집회가 경찰에 탄압받았다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청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오늘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 국민의힘 당사 앞 집회에서 "경찰이 집회 물품을 가져오려는 유가족들을 강압적으로 막았다"고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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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합법적으로 신고된 집회가 경찰에 탄압받았다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청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오늘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 국민의힘 당사 앞 집회에서 "경찰이 집회 물품을 가져오려는 유가족들을 강압적으로 막았다"고 항의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10·29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 집회를 준비했는데, 경찰이 집회 물품 반입을 막아 이에 맞서는 상황에서 유가족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집회를 마친 유가족들은 경찰청 민원실로 이동해 감사담당관에게 '경찰의 완력 탄압, 부당 수사, 무책임 행정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항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300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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