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애인 자립 주거시설 종사자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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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복지부)가 1인 1실 위주로 운영되는 장애인 자립 주거시설에 대한 설치·운영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병왕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12일 오후 2시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라온누리를 방문해 종사자 간담회를 열었다.
라온누리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입소 장애인이 당당하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에서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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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병왕 사회정책실장, 부산 라온누리 방문
"시행규칙 개정 등 법·제도 뒷받침할 것"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보건복지부(복지부)가 1인 1실 위주로 운영되는 장애인 자립 주거시설에 대한 설치·운영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병왕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12일 오후 2시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라온누리를 방문해 종사자 간담회를 열었다.
라온누리는 발달장애인 28명이 지역사회 내의 아파트 8채에 2∼4명씩 생활하는 거주시설이다. 시설 종사자 21명이 장애인이 생활하는 아파트와 별도의 사무실에서 입소 장애인이 지역사회와 통합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입소 장애인 4명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했다.
라온누리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입소 장애인이 당당하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에서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 실장은 간담회 이후 장애인 거주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생활 여건을 살펴볼 예정이다.
전 실장은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다수의 공동주택 등을 연계해 소규모 거주 형태로 운영되는 장애인 거주시설을 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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