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한전, 25조 자구책 마련…전기요금 인상 전망은?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전기요금 인상에 앞서 한전이 25조 원이 넘는 자구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미국이 채무불이행 상황에 빠질 경우 세계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거란 경고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관련 내용들을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전기요금 인상 결정을 앞두고 한국전력공사가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25조 원이 넘는 고강도 자구 계획을 내놨습니다. 지난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면서 발표했던 재정건전화 방안과 비교하면 5조 6천억이 더 늘어났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정부와 여당은 주말 간 국민여론 흐름을 살핀 뒤 다음 주 최종 인상안을 확정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가장 유력한 인상 폭은 무엇인가요? 천연가스와 석유 등 전기요금에 주요 변수가 되는 국제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영향은 없을까요?
<질문 3> 소폭으로 인상되더라도 부담이 늘어나게 되는 만큼 서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면 전력 소비량이 늘어날 텐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질문 4> 미국 연방정부 디폴트 위기에 글로벌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세계 경제의 재앙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가 하면 JP모건의 다이먼 CEO는 전시 상황실을 마련했다고 하는데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가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중소 지역은행인 팩웨스트 은행의 예금이 감소하며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팩웨스트는 퍼스트 리퍼블릭에 이은 위기 은행으로 지목받아왔던 곳인데 아직 미국 중소은행의 위기가 끝나지 않은 걸까요?
<질문 6>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서울 아파트 호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강남과 송파 등은 일부 지역에선 반등세가 뚜렷해지고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는데 집값이 바닥을 다졌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7> 추격 매수세가 없는 만큼 집값 대세 상승을 평가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대외적인 글로벌 경제 위기나 고금리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우려도 있는데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한국전력공사 #전기요금 #경영정상화 #비상경영체제 #미연방정부_디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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