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마약 밀반입·유통 일당 검거
제은효 2023. 5. 12. 13:58
[정오뉴스]
서울 용산경찰서는 필리핀에서 마약을 대량으로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인터폴에 수배됐던 40대 조직총책을 필리핀에서 붙잡아 오늘 구속 송치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조직총책을 포함해 필로폰, 합성 대마 등 필리핀에서 들여온 마약류를 유통하고 판매한 혐의로 일당 14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필리핀에서 성인용품 수출을 가장해 마약을 국내로 반입했고, SNS로 마약 구매자와 연락해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했습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58명은 불구속 입건하고 상습투약자 1명은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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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은효 기자(jeny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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