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남국 '상임위 중 코인 거래' 의혹 윤리 감찰 지시

정민지 기자 2023. 5. 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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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중 암호화폐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김남국 의원에 대해 윤리감찰을 지시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5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와 같은 해 11월 이태원 참사 관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등 상임위 일정 중 가상화폐를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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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중 암호화폐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김남국 의원에 대해 윤리감찰을 지시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선출직 공직자이자 당의 국회의원으로서 품위 손상 여부 등에 대한 윤리감찰을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5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와 같은 해 11월 이태원 참사 관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등 상임위 일정 중 가상화폐를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확인이 안 돼서 거래 내역을 보고 있다"며 자금 출처 의혹에 대해선 "하늘에서 떨어진 돈, 굴러 들어온 돈은 하나도 없다. 공개하면 모든 게 투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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