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환경연구기관 간 공동협력계획 수립 착수…‘기후위기 대응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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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11일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이하 환기협) 워크숍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공동협력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건설연은 지난 12월 환경연구기관들을 중심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기후변화 영향분석 및 피해 최소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감축 및 적응 대책과 관련된 공동협력의제를 발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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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11일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이하 환기협) 워크숍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공동협력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건설연은 지난 12월 환경연구기관들을 중심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기후변화 영향분석 및 피해 최소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감축 및 적응 대책과 관련된 공동협력의제를 발굴한 바 있다.
각 의제별 공동협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에너지 공급 확대, 탄소중립 실현, 자연 보전, 피해 예방 등 총 5개 분과를 구성하고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19개 회원기관 실무진 50명 내외가 참여해 세부 협력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에 건설연은 5월 11일~12일 국립생태원에서 개최된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 2023년 워크숍’에서 공동협력계획을 발표했다.
환기협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국공립 연구기관, 연구관리전문기관, 민간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기후위기 분야별 대책 마련에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기협은 연구기관 간 협력 확대를 통한 시너지를 발휘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및 범국가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환기협 회장인 김병석 건설연 원장은 “우리 협의회는 회원기관들의 전문 역량을 결집하여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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