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투약 후 한의원 난입' 30대 남성 경찰 입건

기사내용 요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마 투약 후 한의원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32)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대마를 투약한 상태에서 오후 2시께 서울 중구 황학동의 한 한의원에 난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쇼파에 누워 횡설수설하는 A씨를 본 한의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간이시약 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한다.

경찰은 마약 획득 경로 및 투약 위치와 시점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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