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참여연대, 정치검사 비판 근거 있나"...신경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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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을 교체 1순위 공직자로 지목한 참여연대와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그제(10일) 참여연대가 한 장관을 교체 대상 고위공직자 1순위로 꼽자 한 장관은 특정 진영을 대변하는 정치 단체가 중립적 시민단체인 척한다며 비판했고, 참여연대도 검찰 기득권을 대변하는 정치검사가 국민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 척한다고 되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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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을 교체 1순위 공직자로 지목한 참여연대와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12일) 입장을 내고 참여연대가 '정치 검사'라 비판했지만, 자신은 진영을 가리지 않고 정치·경제 권력의 불법을 단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수사 가운데 단 하나라도 정치권력의 눈치를 봤던 게 있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참여연대를 향해 5년 내내 정권 요직에 들어갈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리다가 정권이 바뀌자, 다시 심판인 척하는 건 국민을 속이는 거라 거듭 주장했습니다.
그제(10일) 참여연대가 한 장관을 교체 대상 고위공직자 1순위로 꼽자 한 장관은 특정 진영을 대변하는 정치 단체가 중립적 시민단체인 척한다며 비판했고, 참여연대도 검찰 기득권을 대변하는 정치검사가 국민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 척한다고 되받아쳤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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