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1분기 흑자전환…영업이익 121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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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이 해외 사업 호조로 1분기 흑자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천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차바이오텍은 "미국과 호주 등 해외 사업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에 따른 차바이오텍과 국내 종속회사의 매출과 이익 호조가 실적 상승의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차바이오텍은 2017년 1분기 매출액 930억원 달성 이후 2023년 1분기까지 연평균 성장률 17%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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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차바이오텍이 해외 사업 호조로 1분기 흑자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천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는 5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차바이오텍은 "미국과 호주 등 해외 사업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에 따른 차바이오텍과 국내 종속회사의 매출과 이익 호조가 실적 상승의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3월 일본의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stellas Institute for Regenerative Medicine)와 3천200만 달러(약 43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선지급금 1천500만 달러(약 200억 원)가 입금돼 모두 매출로 반영되면서 실적이 크게 올랐다.
차바이오텍은 2017년 1분기 매출액 930억원 달성 이후 2023년 1분기까지 연평균 성장률 17%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사업은 지난 몇 년간 진행해온 마케팅 강화와 영업채널 확충 등 사업구조 혁신 효과를 보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본격 진행될 경우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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