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분기 영업이익 1조3738억원… 창사 이래 최대

정재훤 기자 2023. 5. 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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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3738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30.5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22년 2분기에 수립한 기록을 뛰어넘으며 창사이래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한화솔루션은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3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4월 ㈜한화방산과의 합병 및 K9 자주포의 수출과 항공부문 장기공급계약(LTA) 확대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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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교동 한화빌딩. /연합뉴스

한화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3738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30.5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22년 2분기에 수립한 기록을 뛰어넘으며 창사이래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74% 늘어난 14조402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조1553억원으로 69.4% 늘었다.

한화는 지난해 11월 건설, 모멘텀, 글로벌 부문으로 새롭게 재편되며 자체 사업을 위한 외형성장 및 수익성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 건설 부문은 대형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매출이 확대됐고, 모멘텀 부문은 2차전지 및 태양광 제조 설비 수주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다.

한화솔루션은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3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4월 ㈜한화방산과의 합병 및 K9 자주포의 수출과 항공부문 장기공급계약(LTA) 확대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는 오는 2분기에도 신재생 에너지 판매량 증가와 발전사업 수익 실현, 지상방산 중심의 견조한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금융 부문은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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