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항 이전 반대” 무안군, 시도지사 회동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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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군 공항 이전 회동을 갖고 협력을 약속한 가운데, 무안군이 재차 군 공항 이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무안군은 어제(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일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회동을 통해 2018년 8월 광주와 전남, 무안군 간에 체결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이 파기된 것처럼 공식화했다"면서, "무안군을 배제한 채 양 시도가 협약을 파기한 것처럼 공식화한데 대해 납득하기 어렵고, 군공항 이전 지역에 대한 어떤 약속도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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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군 공항 이전 회동을 갖고 협력을 약속한 가운데, 무안군이 재차 군 공항 이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무안군은 어제(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일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회동을 통해 2018년 8월 광주와 전남, 무안군 간에 체결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이 파기된 것처럼 공식화했다”면서, “무안군을 배제한 채 양 시도가 협약을 파기한 것처럼 공식화한데 대해 납득하기 어렵고, 군공항 이전 지역에 대한 어떤 약속도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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