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인천 송도에…외교부·인천시 입주 건물 협의

강남주 기자 2023. 5. 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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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청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재외동포청 본청 소재지로 송도를 염두에 두고 인천시와 막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본청 후보지로 송도를 포함해 청라, 영종을 제시했고 외교부가 현장 실사를 통해 송도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재외동포청 소재지로 송도를 염두에 두고 있고 인천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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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5월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성공 관련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2023.5.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재외동포청 청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재외동포청 본청 소재지로 송도를 염두에 두고 인천시와 막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본청 후보지로 송도를 포함해 청라, 영종을 제시했고 외교부가 현장 실사를 통해 송도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어떤 건물에 들어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로선 미추홀타워, 부영송도타워, 인천글로벌센터가 유력한 후보지이지만 건물의 규모 등에 따라 다른 곳으로 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송도는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국제기구·국제학교가 입주해 있다는 점에서 재외동포청 소재지로 일찍부터 거론돼 왔다.

외교부는 빠른 시일 내 본청이 들어갈 건물을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재외동포청 소재지로 송도를 염두에 두고 있고 인천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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