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턴, 생애 첫 MT 여행..비글美 폭발한 'IT'S MY TURN'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MNH엔터테인먼트

보이 그룹 8TURN(에잇턴)이 게임 승부욕을 대방출했다.

11일 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예능 콘텐츠 'IT'S MY TURN (잇츠 마이 턴)'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생애 첫 MT에 떠난 8TURN은 제작진에게 MT에서의 모든 것은 룰렛으로 결정되는 '지옥의 룰렛 MT' 미션을 전달받았다. 이에 8TURN은 룰렛을 돌려 에잇팀(명호, 민호, 해민, 윤규)과 턴팀(재윤, 윤성, 경민, 승헌)으로 4:4 팀을 나눴다.

첫 번째 게임은 눈을 가린 좀비 4명이 인간을 공격해 '항복'을 외치게 만드는 '좀비 게임'이었다. 수비를 맡은 에잇팀의 윤규는 방울 소리 때문에 가장 먼저 들켰고, 방심하던 사이 들킨 해민은 끝까지 버티려 했지만 상대 팀의 뽀뽀 공격에 결국 항복을 외쳤다. 나머지 멤버들도 최대한 몸을 피했지만 들키면서 끝이 났다.

이어 공격으로 바뀐 에잇팀은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시작과 동시에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여유롭게 스태프인 척 자리를 잡고 있던 윤성과 유일하게 방울을 달고도 날렵하게 좀비를 피해 다녔던 승헌도 잡히고 말았다. 특히 좀비 게임에 진심이었던 해민은 같은 팀 민호를 공격하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두 번째 게임은 팀별로 한 명씩 캔을 밀어 테이블 끝과 가장 가까운 팀이 승리하는 '캔 멀리 보내기 게임'이었다. 게임과 동시에 전원 외국어 사용 금지라는 수칙이 추가됐음에도 게임에 집중한 멤버들은 "오케이", "나이스" 등 감탄사를 쓰며 난관에 부딪혀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게임은 '신문지 오래 버티기'로 두 팀 모두 가뿐하게 성공을 이어갔다. 그러나 신문지 크기가 1/6로 줄어들면서 시작과 동시에 턴팀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고삼차를 나눠 마시는 벌칙을 수행했다.

'IT'S MY TURN'은 무대와는 또 다른 8TURN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8TURN의 첫 리얼리티 예능 콘텐츠다. 매회 멤버들의 예능 버킷리스트가 실현되며 회차마다 그날의 MVP를 선정, MVP 누적 점수에 따라 최종 우승 1인에게 원하는 상품이 주어진다.

8TURN 멤버들의 숨겨진 예능감을 확인할 수 있는 'IT'S MY TURN'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8TUR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