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안전계획 수립·시행 교통사고 확 줄인다"

유순상 기자 2023. 5. 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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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올해 교통안전계획을 수립·이행, 획기적으로 교통사고를 줄인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사고 예방책 강화와 이륜차·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성 강화, 보행환경 안전성 강화, 교통안전의식 강화 등 4개 분야에 대한 16개 세부 계획을 추진한다.

김동일 시장은 "원활한 교통흐름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꾸준히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교통사고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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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통사고 예방책 강화 등 4개 분야 16개 세부 계획 추진

보령시청 전경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교통안전계획을 수립·이행, 획기적으로 교통사고를 줄인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19건으로 2021년 408건에서 비해 89건이 감소했다. 사고 원인 중 안전운전 불이행이 201건으로 법규 위반의 63%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사고 예방책 강화와 이륜차·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성 강화, 보행환경 안전성 강화, 교통안전의식 강화 등 4개 분야에 대한 16개 세부 계획을 추진한다.

흑포삼거리와 동대사거리 등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사업비 1억 4200만원을 투입, 교통신호기를 교체·설치하고 인도를 신설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한다. 또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한다.

아울러 어린이·노인보호구역을 확대하고,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을 보수·개선하는 등 보행환경 안정성을 강화해나간다.

이와 함께 어린이, 고령자 중심으로 맟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1회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원활한 교통흐름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꾸준히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교통사고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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