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타운홀 미팅' CNN에 "매우 영리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타운홀 미팅 무대를 마련해준 CNN을 '영리하다'라고 치켜세웠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자신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사람들은 내게 '진실'을 말할 장을 준 CNN을 비판한다"라며 "나는 그들이 한 일이 매우 영리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논란에도 불구하고 CNN의 트럼프 전 대통령 타운홀 미팅은 무려 33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CNN 오랫동안 겪지 못한 높은 시청률"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타운홀 미팅 무대를 마련해준 CNN을 '영리하다'라고 치켜세웠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자신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사람들은 내게 '진실'을 말할 장을 준 CNN을 비판한다"라며 "나는 그들이 한 일이 매우 영리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CNN은 지난 10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출연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20년 대선 조작을 거론하는 등 불복을 거듭 시사하고, 의회 난입 사건 가담자 사면 의지도 밝혔다.
이에 주로 진보층이 다수인 CNN 시청자들은 물론 CNN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CNN 내부 뉴스를 다루는 '믿을 만한 소식통'은 '거짓말의 향연을 생중계한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논란에도 불구하고 CNN의 트럼프 전 대통령 타운홀 미팅은 무려 33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앞서 2020년 조 바이든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가 CNN 타운홀 미팅에 출연했을 때 시청자 수는 340만 명으로 역대 최고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끌어온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들(CNN)이 아주 오랫동안 겪지 못한 매우 높은 시청률"이었다며 "하룻밤, 한 주, 한 달간 진행된 것 중 가장 큰 쇼였다"라고 자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중간선거 이후인 지난해 11월 2024년 대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후 라디오 인터뷰 등을 통해 공개발언을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그 장재인 맞아?"…노브라로 파격 노출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