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일병, 극단 선택으로 닷새째 의식 불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 공군에서 일병이 극단 선택을 해 닷새째 의식 불명상태다.
12일 공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12시 15분께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한 공군부대에서 일병 A씨(21)가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
A씨는 선임들에 의해 발견됐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A씨 가족은 부대내 가혹행위로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가족들, 군내 가혹행위 가능성 제기
"선임들때문에 군생활 힘들다" 토로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 공군에서 일병이 극단 선택을 해 닷새째 의식 불명상태다.
12일 공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12시 15분께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한 공군부대에서 일병 A씨(21)가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 A씨는 선임들에 의해 발견됐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A씨는 현재 닷새째 의식이 없는 상태다.
A씨 가족은 부대내 가혹행위로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평소 지인들에게 "선임들로 인해 군생활이 힘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군은 가혹행위 여부에 대해서는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공군 측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병사의 조속한 호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그 장재인 맞아?"…노브라로 파격 노출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