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아동학대, 아이들 때리고 “사랑해” 후 비밀 약속(궁금한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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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가 아이들을 괴롭힌 이유는 무엇일까.
5월 12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파주 한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동 학대에 대해 알아본다.
믿고 보낸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학대 소식에 피해 아동의 부모들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아이들을 학대한 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강제 화해를 건넨 교사 송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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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들을 괴롭힌 이유는 무엇일까.
5월 12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파주 한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동 학대에 대해 알아본다.
웃는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도현(가명)이. 도현이가 5살이 되면서 전에 없던 폭력적인 행동들을 보이기 시작하자 아이의 부모님은 고민에 빠졌다. 밝은 성격을 지닌 성재(가명) 또한 최근 들어 훈육할 때마다 뒷걸음치며 잘못을 빈다. 다솔(가명)이는 화가 나면 감정 컨트롤을 못해 물건을 찢고, 자해까지 한다. 이 세 아이의 유일한 접점은 바로 같은 어린이집, 같은 반 친구들이라는 사실이다. 아이들 문제로 부모님의 시름이 깊어가던 어느 날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도현이 부모님은 5세 반 담임인 송 씨를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CCTV를 확인했다. 그 결과 무려 40여 건의 학대 정황이 밝혀졌다. 학대를 일삼은 송 씨는 10년 넘게 이 어린이집에 근무했다고 한다. 믿고 보낸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학대 소식에 피해 아동의 부모들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그런 사실이 없다며 학대 정황을 부정하는 교사 태도에 더욱 화났다. 꿀밤 한 대를 때린 사실만 있다고 했던 경찰 진술 때와는 다르게, 그녀는 학대한 적이 없다며 책임 회피하기 바빴다.
이전까지 누구도 학대를 예상치 못했던 것은, 교사가 아이들에게 내건 약속 때문이었다. 아이들을 때리고, 화를 낸 뒤엔 늘 “사랑해”라며 감싸 안아주고, 비밀 약속을 했다고 한다.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아이들을 학대한 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강제 화해를 건넨 교사 송 씨. 그녀가 아이들을 괴롭힌 이유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12일 오후 9시 방송.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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