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상임위 중 코인 투자?…“국회법 징계 사유”

2023. 5. 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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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5월 12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거액의 그 코인 의혹에 휩싸인 민주당 김남국 의원. 이번에는 국회의원이니까 상임위원회에 배속이 되어서 활동을 하죠. 김남국 의원의 상임위는 법제사법위원회, 법사위입니다. 그런데 이 김남국 의원이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 이제 법사위니까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시절에 인사청문회를 했을 것 아니겠습니까? 법사위원 신분으로서, 김남국 의원이. 그때도 청문회장에서 코인을 사고판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이태원 참사가 있었죠. 지난해 10월 29일에. 그런데 이태원 참사 조금 지나서 법사위 또 전체회의라는 것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도 코인을 사고 판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먼저 김남국 의원의 당시 목소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지난해 5월 9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있었습니다. 김남국 의원은 이제 법사위원으로 저 인사청문회장에 참여를 했었죠? 그런데 그날 인사청문회가 오전 10시에 시작이 되는데, 청문회 시작 전인 오전 이른 시간. 7시 32분에서 9시 28분 사이에 코인 투자를 한 13건 정도의 코인 투자한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10시에 청문회가 시작이 되었고 오전 11시 15분에서 20분 사이에는 또 코인 투자를 한 6건 한 또 흔적이 나왔어요. 그리고 정회가 되었고 점심 식사를 위해서. 그런데 점심 식사 중에도 또 코인 거래를 한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나왔고. 다음날 새벽까지 청문회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새벽 3시 15분에서 17분 사이에는 3건의 코인 투자를 했고, 새벽 3시 30분경에 인사청문회가 종료가 됩니다.

그러니까 김남국 의원은 인사청문회를 하던 저 날 코인 투자를 최소 30여 건 했다. 이렇게 지금 추정이 되고 있는 겁니다. 한동훈 장관한테 ‘이것 어떻게 된 겁니까, 어떻게 된 겁니까?’ 추궁을 하면서 인사청문회장에 있었던 김남국 의원. 뒤에서는 저렇게 코인을 사고팔고. 그런데 그것이 최소 30건이 된다, 이런 것이죠. 돌려보죠. 그래서 김남국 의원 위믹스 코인을 보니까요. 2022년 2월에서 올해 3월까지 한 136차례 매매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장에 이런 이야기는 기본으로 따라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남국 의원이 국회의원 윤리강령과 국회의원 윤리실천규범을 어겼다. 이건 명백한 징계 사유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정미경 최고, 어떻게 보세요?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국회의원이 저렇게도 할 수 있구나. 그런 생각이 지금 들 정도고요. 지금 국민들 마음이 허탈감을 넘어서서 이 분노가 거의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 보세요. 위믹스라는 그런 그 코인. 개인 보유량이 한때 세계 7위였다고 해요 김남국 의원이. (세계 7위요 7위? 세븐.) 예. 그런데 그 코인 만든 그 대표. 그 위메이드라는 회사의 대표보다도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죠. 그다음에 지금 상임위 활동 중에도 지금 저렇게 집중적으로 코인을 거래했다는 것을 보면, 이분은 지금 국회의원보다는 코인에 더 이 사고파는 것에 더 집중했다고 보이잖아요? 이 정도 되면 지금 하루가, 하룻밤 자고 나면 또 새로운 게 계속 지금 보도가 되고 있고. 또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고 있어요. 그런데 그것을 볼 때마다 이 분노하는 마음이 더 심해질 것 같아요.

그러면 이 정도 되면 도리라는 게 있거든요, 도리. 이제는 도리를 찾아야 할 때예요. 왜? 다른 국회의원들을 위해서라도. 제가 볼 때는 스스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맞다. 이제는 이거 무슨 이재명, 이재명 대표가 말하는 것처럼 이 ‘가상화폐에 대해서 모두 공개하는 법안을 만들자.’ 이런 이야기 나오지만, 그것은 나중 문제고요. 그것으로 이 문제 해결 못 합니다. 일단은 김남국 의원 스스로, 저는 국회의원 사퇴해야 한다고 보고요. 만약에 그걸 본인이 끝까지 안 하고 버틴다면 일단 민주당은 첫 번째, 출당시키는 것이 일단 맞습니다. (출당시켜야 한다?) 예. 그게 지금 기본적으로 그 정당, 민주당. 그래도 국민들이 1야당이라고 생각하고 있잖아요, 아직까지는? 그렇다면 그 도리라는 것을 빨리 찾아야 된다고 봅니다. (위믹스를 김남국 의원이 보유하고 있던 양이 한때는 아까 7위라고 말씀하셨는데 8위랍니다, 8위. 일곱 번째든 여덟 번째든 어쨌든 그만큼 많이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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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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