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정치 소행성, 정치토론회 '별별정치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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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치 소행성'은 지난 11일 오후 5시 광주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별별정치축제'를 열었다.
민주정치 소행성, 청소리, 김대중재단 청년위원회가 주최한 '별별정치축제는' 발기인 300여 명과 광주전남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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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민주정치 소행성'은 지난 11일 오후 5시 광주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별별정치축제'를 열었다.
민주정치 소행성, 청소리, 김대중재단 청년위원회가 주최한 '별별정치축제는' 발기인 300여 명과 광주전남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축제는 김대중재단 청년위원장, 조인철 민생예산연구소 이사장, 박균택 법무법인 광산 대표 변호사, 정진욱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준호 공감포럼 상임대표, 김세미가 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 김성진 한국지역경제산업연구원 원장 등 지역 현안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행사는 4·19문화원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민주주의 역사를 말하다 △시민사회 참여 활동의 역할과 방향 △청년들이 말하는 민주주의 등 3가지 주제를 시민들과 패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축제를 총괄해온 김선민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경제적 불평등과 정치 양극화로 인한 정치적 불안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주수익 민주정치 소행성 회장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민주주의 체제를 구축하고, 민주주의와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찾겠다"며 "민주주의의 재건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표현했다.
이어 임태균 청소리 청년대표는 "현재에 집중하는 기성세대와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청년세대의 정치적 조화로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능동적이고 혁신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선언문에서 안보, 외교, 경제를 포함하여 위기에 처해있는 대한민국의 상황을 인지했다.
또한 민주정치 소행성은 선언문에서 △개인에 대한 맹목적 지지를 넘어 시민들의 민주적 참여를 지향한다 △충분한 정보에 바탕을 둔 ‘숙의적 민주주의’를 신철한다 △폐쇄성을 스스로 경계하며 열린 토론을 실천한다 △갈등을 협력과 성찰과 동의로 전환한다 △사회 전체를 위한 공공성과 사회적 약자를 고려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선언했다.
민주정치 소행성은 행사 이후에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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