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하고 톡 쏘는 밀양 초피, 일본 수출

이정훈 2023. 5. 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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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피 일본 수출 선적식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밀양시 농업회사법인 우정이 12일 초피를 일본으로 수출했다.

우정은 이날 3천400만원 상당인 초피 756㎏을 선적했다.

밀양에서는 15농가가 초피를 재배한다.

경상도 등에서 '제피'로 불리는 초피는 매콤하고 톡 쏘는 향이 특징인 향신료다.

밀양시는 일본인들이 육류와 생선 요리에 초피를 자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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